AWS Certified Cloud Practitioner 자격증 온라인 시험 합격 후기

이틀전인 10월 7일에 시험에 응시해서 자격증을 땄습니다.

이 자격증을 딸 계획은 딱히 없었지만

저번달에 AWS Certified Cloud Practitioner challenge를 진행햐여 신청을 하면 50%할인 바우처를 제공하였기에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시험 준비 기간

원래 저는 aws associate developer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준비했지만 이번 challenge에서 50% 할인 바우처를 제공해주었기 때문에 pratitioner자격증을 준비한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기본적인 aws에 대한 개념은 이미 탑재해 놓고 있었습니다.

associate developer 시험과 범위가 중복되는 부분이 있었지만 AWS Certified Cloud Practitioner시험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게 된 기간은 9월 22일~10월 7일까지 대략 2주정도의 시간에 하루에 약 1~2시간 정도는 공부를 했습니다.

 

시험 공부 방법

먼저 aws skill builder에 있는 강의를 들었습니다.

Self-paced digital training on AWS - AWS Skill Builder

총 6시간 분량의 강의입니다. 세명의 강사분들이 번갈아가면서 영어로 수업하지만 한국어 자막이 있고 다양한 애니메이션, 비유를 잘 들어주어서 이해하기 쉽고 도움이 많이 되는 강의였습니다. 또한 강 챕터마다 퀴즈가 있어서 자신의 모르는 부분을 체크하기에도 좋았습니다.

만약 본인이 aws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면 강의를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examtopics에 있는 문제들을 풀었습니다.

Free & Accurate Amazon AWS Certified Cloud Practitioner Practice Questions | ExamTopics

여기 있는 문제들은 총 300문제 정도되는데 최근에 유료화 되었다고 해서 무료로는 150문제까지만 볼 수 있습니다.

150문제만 풀고 시험 보기에는 너무 무리가 있어서 1년 이용권으로 25$를 결제했습니다. 최근에 환율이 많이 올라서 비싸더군요...

 

이 문제를 계속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중간중간에 discussion 부분이 갈리고 답이 이상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직접 찾아보면서 제가 생각한 답이 맞겠지 생각하면서 풀었습니다.

그리고 오답노트까지 정리하면서 최대한 모든 문제들을 다 외울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시험 접수

시험 접수는 aws certification에 들어가서 접수 할 수 있습니다. 저는 challenge 바우처가 psi에서만 시험볼 수 있게 되어서 psi에서 접수하였습니다. 

또 최대한 빨리 보고 싶어서 온라인으로 시험을 접수하였습니다.

시험을 접수하면 메일로 안내사항이 옵니다. 꼭 안내사항을 읽어보세요.

온라인 시험 필수 조건: 웹캠, 마이크, 신분증(여권), 개인공간

 

자신이 온라인 시험에 볼 수있는 상황인지 테스트해볼 수 있는 것이 있으니 꼭 확인하고 접수하시길 바랍니다.

 

시험 응시

시험을 볼려면 책상위, 아래에 모든 것들을 다 치워야했기에 시험보기 두시간 전부터는 모든 것을 다 치우느라 정신 없었습니다. 제 책상은 책장과 붙어있는 구조였기에 책을 다 치우느라 고생이였습니다. 만약 자신의 시험 볼 공간에 물건이 많다면 오프라인으로 시험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험은 시작전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합니다. 브라우저 설치, 신분 확인 등을 해야하니 정시에 맞추지말고 일찍 들어가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신분증을 웹캠으로 찍고 셀카를 찍고 나서 신분을 확인하게 되면 감독관이 배정되게 됩니다.

그러면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책상 밑, 아래, 천장, 방 네면, 안경, 이어폰 착용 여부를 다 웹캠으로 보여주면서 확인하게 됩니다. 정말 깐깐하게 다 확인합니다. 좀 빠르게 지나가면 다시 천천히 보여달라고 말합니다.

 

저는 이러한 인증을 다 했지만 갑자기 저의 카메라가 멈췄다고 감독관이 프로그램을 재시작하고  다시 들어라고 해서 처음부터 이러한 과정을 다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시험 시작 30분 전에 들어갔지만 시험 시작은 10분이 지나고서 할 수 있었습니다. 진짜 시험 못보는줄 알았습니다. 이러한 것 때문이라도 오프라인으로 보는 것이 좋아보이긴 합니다.

 

방 확인을 다 마치고서 시험을 시작하게 되는데 저는 아까 그 상황으로 인해서 멘탈이 살짝 나갔기에 문제가 잘 안보이더라군요.. 그래서 빨리빨리 시험을 봤습니다. examtopics에 본 문제도 좀 있었지만 엄청 많이 겹치는 느낌은 안들었습니다.

다 풀고나니 30분만에 시험을 다 치뤘습니다. 제가 시험 본 시간이 밤이여서 피곤하기도 하고 그래서 검토안하고 바로 제출했습니다. 하고나니 간단한 설문조사를 한 뒤에 시험 합격 여부가 나오게 됩니다. 

 

마치고 나서 화면 밖으로 잠깐 움직이니 감독관이 채팅으로 왜 화면 밖으로 나가냐고 그러더라고요. 안보는 줄 알았는데 다 보고 있나봅니다. 완전 깐깐하니 부정행위는 하겠다는 생각은 하지마세요.

 

시험 마친 뒤 이틀뒤에 메일로 합격 뱃지 그리고 점수를 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낮은 점수였더라고요. 

뱃지도 이런식으로 확인할 수 있고 이 뱃지는 페이스북, 링크드인, 트위터에 올릴 수 있습니다.

 

이 자격증 준비하시는 분들은 강의 듣고 덤프문제를 반복해서 풀면 단기간 내에 충분히 합격할 수있지 않을까 싶습니다.